매일신문

금융실명제 각계 반응-유통업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융실명제 보완 작업을 두고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지하자금이 양성화될 경우 일단 저축 등의 방법을 통해 금융기관에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있다. 유통은 서비스업종이라 그동안 제조업체에비해 금융혜택이 적어 고금리의 자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하자금이 제도권에 유입된다면 금융기관의 금리가 다소 낮아져 유통업체들도 싼금리를 이용할 수 있는등 기업활동에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관행적으로 담보가 필요한 제도금융보다는 사채시장을 많이 이용했으나 93년실명제 도입 이후 사채시장 자금경색으로 시중금리의 두배 가까운 2부5리-3부 수준의 사채를 써야하는 이중고초를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금융실명제 보완작업은 신중을 기해 개인과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을 줄여나가는 쪽으로 수정됐으면 하는 입장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