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권사 적발자 집계

증시의 이른바 작전 에 개입하는 증권사 직원들은 지점장과 과.차장급 간부가 전체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무 경력이 5~10년인 직원들이 작전 에 가장 많이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5년과 96년 2년간 시세조종혐의로 당국에 적발된 증권사 직원은모두 49명으로 이중 30.6%%인 15명이 영업점포의 지점장이었다.

또 28.6%%인 14명이 과.차장으로 조사돼 지점장과 과.차장 등 간부직원들이 전체 작전 가담자의59.2%%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리급과 투자상담사가 각각 7명(14.3%%)씩 작전 혐의로 적발됐고 평직원도 6명(12.2%%)이끼여 있었다.

한편 적발된 증권사 임직원의 근속기간은 5~10년미만이 27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1%%를차지했고 15년 이상이 9명으로 1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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