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들의 조인트 록 페스티벌 '로큰롤 코리아 197 대구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4시·7시 두차례 모리슨 라이브클럽에서 열린다.
'로큰롤 코리아'는 지난 90년 이래 매년 실시해온 록 음악제. 그해 최고의 록 그룹들이 참여하며다음해 활동이 기대되는 신진밴드들도 참여하는 록밴드 등용문. 이번 대구공연에서는 한국 록계의 대표주자 '블랙 신드롬'을 비롯해 서울지역 대학생출신으로 결성된 '이스크라', 전형적인 펑크사운드를 추구하는 '크라잉 넛' '토이박스''사두' 등 5개 그룹이 출연해 강렬한 록 사운드의 세계를 펼친다.
한편 TBC 음악프로그램 '라이브 카페'로 일약 대구의 명소로 떠오른 클럽 모리슨은 이번 공연을계기로 '모리슨 라이브 클럽'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 라이브공간으로 문을 연다. 5개월간 방송되던 '라이브 카페'가 3월 프로그램개편으로 폐지됨에 따라 '라이브 카페'서 사용한 방송용 조명과장비를 그대로 사용해 색다른 느낌을 줄 예정. 서울엔 '프리버드''야누스'등 2개의 라이브클럽이있으나 대구는 처음. 앞으로 록과 R&B계열 그룹들의 공연을 월 2회 개최할 예정이다.〈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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