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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컴퓨터' 필수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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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이번 학기부터 어학과 컴퓨터 관련 강좌를 필수과목으로 개설하고 일부 과목은 영어로 강의하는등 '교육의 실용화'를 꾀하고 있다.

계명대는 27개 학부(과)에 생활영어와 토플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신설, 2학년 1·2학기동안 이수토록 하는등 교양과목 영어를 종전 4학점에서 8학점으로 늘렸다. 또 37개 전 학부 1학년 1·2학기 필수과목으로 독일어·러시아어·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와 실용전산을 개설했다.대구대는 영어회화·컴퓨터일반을 전학과 공통과목, 토익을 인문대 계열필수 및 여타대학 교양선택 과목으로 개설했다.

대구효성가톨릭대는 영어·불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회화와 토익 등 어학관련 강좌를 교양선택으로, 컴퓨터개론 및 활용을 공과·법정·경상·약학· 미술대 등의 학과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영남대 상경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배양을 위해 이번 학기부터 화폐금융론(이병완 교수)등 4개 과목을 영어로 강의토록 하고있다. 대학본부는 외국어로 강의하는 과목에 대해 특수강의실 우선 배정과 함께 분반 및 폐강기준을 적용치 않기로 했다.

지역대학 관계자들은 "실용교육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강좌 및 교수법이 더욱 더 현실화·다양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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