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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메리칸센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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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메리칸센터(구 미문화원)가 3일 '미문화원 반세기' 학술회를 마지막으로 공식활동을 마감하고 8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미국 해외공보처(USIA)의 예산 삭감에 따라 부산, 광주에 이어 지방사무소중 마지막으로 폐쇄되는 대구아메리칸센터의 기존 공보업무는 주한미공보원(USIS) 서울본부에 신설된 지방과에서 전담하게 된다.

미국 정책 및 문화의 전파자로서 반미시위의 대상으로 수난을 겪기도 한 대구아메리칸센터는 지난 48년 현 대구역앞에 미국정보문화센터로 개원, 66년 중구 삼덕동 2가 현위치로 이전했으며 91년 현재 이름으로 개명, 초청강연회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대구.경북정치학회 주최로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학술회에서는 맥타가트 영남대 명예교수(전 대구미문화원장)와 이성환 계명대 교수가 아메리칸센터의 반세기 회고와 평가에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문희갑 대구시장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서는 전임 미문화원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 미문화원에 대한 회고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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