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영덕-인허가부서 옛버릇 여전

●…영덕군청 인·허가부서 일부 직원들은 민선시대에도 '과거버릇'을 못버리고 있다는 소문이무성.

민원인들은 "구체적업무와 관련한 이들의 행태중 상당수는 문제가 불거질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상급자에게까지 화가 미칠 가능성도 없지않다"며 복무기강 확립을 촉구.

한 주민은 "윗사람이 아무리 주민봉사행정을 강조한들 밑에 사람들이 딴 생각을 갖고 일한다면결국 원성만 낳는다"며 여론을 제대로 읽어줄 것을 당부.

김천-실정맞는 조례제정 강조

●…박희영(朴喜英) 김천시의회의장은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제정및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앙부서 건의등 의회권발동을 시사.

박의장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시계획문제의 경우 지도만으로 결정하는 중앙의 조치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

박의장은 "김천지역 교통위반자에게 부과하는 벌과금이 국고로 들어가고 지역발전사업에 사용못하고 있는 것은 사리에 맞지않다"며 시정을 촉구.

봉화-군의회 활동비 인상하자 눈총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의회가 자신들의 활동비를 대폭 올려 눈총.

군의회는 3일 임시회서 의원들의 출강여비중 일비는 종전 6천5백원에서 1만원으로, 숙박료는10%%정도 올리는 조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이에 대해 주위에서는 "국가경쟁력 향상차원에서 진행되는 예산10%%절감등 소모성경비 절감운동이 의원들에게는 딴 나라 얘기로 들리는 모양"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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