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적대적 M&A' 세미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업사냥 조기경보체제 필요"

이른바 기업사냥으로 일컬어지는 적대적 M&A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대구종금 및 동양투신 사태로 적대적 M&A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있는 가운데 4일 대구상공회의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적대적 M&A와 방어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발표자로 나선 삼성경제연구소 김의현 수석연구원은 "내년에 주식 소유제한이 철폐됨에 따라 기업사냥에 비유되는 적대적 M&A가 성행할것"이라며 "이에 대한 방어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연구원은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이사회 시차임기제를 도입하고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활용할수있도록 상장사의 정관을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또 종업원 지주제를 적극활용하고 M&A에 대한 조기경보체제의 구축 등 사전 대책을 기업마다 마련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M&A 공세가 시작된후의 사후대책으로 김연구원은 여론환기와 역공개 매수, 고발·소송제기를통해 M&A를 저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지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