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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짜증길'-연휴체증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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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낀 연휴인 5·6일 이틀동안 경주~대구 경주~서울 경주~부산간 고속도로가 성묘차량과행락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져 여행객들이 발이 묶였다.

한국도로공사 경주영업소에 따르면 4일 오후부터 몰리기 시작한 차량이 5일 식목일과 일요일인 6일까지 경주톨게이트를 통과해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평소 휴일의 배인 10만여대에 달하며상·하행선 모두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고 밝혔다.

연휴마지막날인 6일 귀경차량이 붐비면서 50분대인 경주~대구가 3~4시간씩 걸렸고 40분대인 경주~부산이 3시간, 4시간30분대인 경주~서울이 10시간 걸리는등 구간별로 2시간에서 최고 6시간씩더 걸렸다.

또한 경주~포항간 제2산업도로가 4·5·6일 3일동안 무려 30만대의 각종 차량이 오가면서 강동대교에서 포항시가지를 잇는 도로와 경주시가지 진입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특히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자 경주에서 대구~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국도에 몰려들면서경주~영천간 국도가 한때 심한 정체를 빚어 여행객들이 발이 묶였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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