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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수출 한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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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으로의 '고아 수출'선진국이란 오명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미연방이민국(INS)이 최근 발표한 95년 입양아 현황에 따르면 94년 10월부터 95년 9월말까지미국에 입양된 한국 아동은 전체 입양아의 16.7%%에 해당하는 1천5백70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2천49명의 입양아를 수출, 공동 1위를 차지한 구소련연방(러시아 1천6백84명 포함)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이다. 미국으로의 입양아가운데 아시아 출신 아동이 전체의 과반수를 넘는51.6%%(4천8백43명)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국가별로는 중국, 한국에 이어 인도(3백68명), 베트남(3백16명), 필리핀(2백93명)순으로 다수를 이뤘으나 일본은 61명에 지나지 않았다.구소련 연방은 지난 94년 1천7백63명으로 1천7백57명의 한국을 앞질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95년에도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93년 3백30명, 94년 7백48명,95년 2천49명등 최근 3년간 매년 1백%%이상 늘면서 아시아 최대 고아수출국이 되었다.

한편 95년 한인 입양아를 성별로 보면 남아가 53%%였으며 연령별로는 1세미만이 1천4백49명으로 가장 많았고 1~4세(1백14명),5~9세(4명), 9세이상(3명)순으로 집계됐다.〈뉴욕.최문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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