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천문도로 유교의 영향을 받은 구법천문도와 서양천문학의 영향을 받은 신법천문도로 나눌수 있다.
구법천문도는 조선태조때 돌에 새긴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이를 원본삼아 숙종때에 다시 돌에 새긴것, 그리고 이들을 모사한 각종 천문도가 있다.
1652년 36.5㎝의 동판에 별자리만을 송곳으로 뚫어 표시한 청동천문도도 있으며 조선 말기에 이르면 민간에서도 필사본 천문도를 많이 보유한 것으로 전한다.
신법천문도 중 대표적인 것은 법주사에 소장되어 있는 적도남북총성도(赤道南北總星圖). 이밖에목판인쇄된 혼천전도, 황도중국합도 등이 있다.
황도중국합도(黃道中局合圖)는 1807년 서조준이 쾨글러의 황도총성도를 원본으로 삼아 모사한 목판본 신법천문도로 밝기에 따라 6등급으로 별자리 그림을 그려놓고 설명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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