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로 생산하는 '축협우유'가 앞으로 '목우촌우유' 단일 브랜드로 통일된다.이와 함께 목우촌우유에 대한 본격적인 광고 및 판촉활동이 전개될 예정이어서 향후 유제품시장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1일 축협중앙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목우촌우유로 유가공 시장에 뛰어든 축협중앙회는 각 지역별 회원조합에서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생산중인 축협우유를 공동브랜드인 목우촌우유로 통일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축협의 이같은 방침은 지역 축협우유의 광고활동이 부진해 다른 민간업체 제품보다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고, 영세한 조합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싸구려'란 인식을 주는 등으로 판매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축협은 이에 따라 기존 지역 축협 가운데 일정한 품질과 생산 시설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목우촌 브랜드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청주우유조합의 경우 이미 중앙회측에 목우촌 브랜드 사용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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