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미시 고아면과 경산시 진량면을 읍으로 승격키로하고 내무부에 승인을 요청했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3월말현재 고아.진량면의 인구는 각각 2만7천1백35명과 2만7천5백63명이며 면 전체인구의 66%%이상이 시가지에 거주, 인구 2만명과 시가지인구 40%%이상인 읍설치기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는 것.
또 상업.공업을 비롯 도시적 산업가구도 70%%에 육박, 전체가구의 40%%이상인 읍설치기준도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구미시 고아면 의경우 대규모택지개발로 신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데다 각종 기간산업추진으로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읍승격 이유를 밝혔다.
또 교통요충지인 진량면은 진량공단과 대학및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대구및 경산시의 배후도시기능을 담당, 읍으로 승격키로 했다.
지방자치법에는 읍승격은 내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게 돼있어 고아.진량면은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읍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말 전국의 2만명이상 면지역은 고아.진량면과 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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