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호(한남투신)와 정창숙(대구서구청·사진)이 양궁 국가대표 선발 최종 평가전 남녀부에서 우승했다.
장용호는 13일 천안오룡경기장에서 계속된 3차 선발전 최종일 남자부 24강 리그전에서 17승3패를기록한 가운데 총점 42점을 얻어 김보람(한국중공업·40.3점)을 1.7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교문(인천제철)은 35.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임희식(인천제철·31.6점)과 홍성칠(병천고·23.5점)은 4, 5위에, 또 김경호(상무·20.4점)와 김선빈(서울시청·19.8점), 정우성(계양구청·19.7점)등은 각각 6, 7, 8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국가대표 김영수(대구중구청)는 18.6점으로 9위에 그쳐 대표에서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는 2차 선발전 1위 정창숙이 43.2점을 마크, 41.1점에 그친 윤혜영(강남대)을 꺾고 우승했으며 김조순(홍성군청)은 32.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강현지(강남대·28.3점)와 김두리(전주여고·22.6점)는 4,5위에, 또 조윤정(동서증권·21.1점)과 최은주(17.4점), 황진해(15.8점·이상 한국체대)등은 6, 7, 8위로 대표에 선발됐다.◇양궁 국가대표선발전
△남자
①장용호(한남투신) 42점 ②김보람(한국중공업) 40.3점 ③오교문(인천제철) 35.1점 ④임희식(인천제철) 31.6점 ⑤홍성칠(병천고) 23.5점 ⑥김경호(상무) 20.4점 ⑦김선빈(서울시청) 19.8점 ⑧정우성(계양구청) 19.7점
△여자
①정창숙(대구서구청) 43.2점 ②윤혜영(강남대) 41.1점 ③김조순(홍성군청) 32.8점 ④강현지(강남대) 28.3점 ⑤김두리(전주여고) 22.6점 ⑥조윤정(동서증권) 21.1점 ⑦최은주(한국체대) 17.4점 ⑧황진해(한국체대) 15.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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