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 행정부-의회 갈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중 점유한 나치유물 반환을 둘러싸고 행정부와 의회간 갈등이 일고있다.러시아는 유럽 각국으로부터 2차 대전중 미술품, 고서화 등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수천여점의 유물을 가져가 해당국가와 마찰을 빚고있는 상태다.

마찰의 발단은 나치유물 반환법안. 최근 러시아 상원인 연방의회는 나치유물 반환거부 법안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 2선이 넘는 1백30여명이 찬성, 행정부의 유물반환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이 법안은 이미 하원에서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표차로 재통과시킨 바 있다.

옐친 대통령은 "법안이 통과 안될 경우 독일과의 유물반환 협상에서 러시아를 궁지로 몰아 넣을것이며 문화재 귀속방법에 있어 원소유국이 적성국이었는지 중립국이었는지, 우방이었는지조차구분 않고 있어 국제관례에 어긋난다"고 의회를 비난했다.

한편 옐친 대통령은 이 법안을 수용하거나 7일 이내에 헌법재판소에 넘겨 위헌 여부를 물어야 한다.

〈李春洙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