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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먹으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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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증강에 좋다며 온갖 동물, 곤충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가운데 개구리를 복용하다 숨진사람이 발생했다는 학계보고가 나왔다.

한양대 구리병원 내과 김호중(金鎬中)·한상웅(韓相雄)교수팀은 최근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신장기내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95년과 96년에 개구리를 복용한 뒤 독성증상을 보인 3명 가운데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이 보인 독성증상은 고칼륨혈증과 부정맥이었으며 이중 숨진 사람은 중증의 고칼륨혈증과 부정서맥(不整徐脈)을 나타냈다고 김교수팀은 설명했다.

국내의학계에서는 지난 94년 두꺼비 중독에 관한 보고는 있었으나 개구리 독성에 관한 보고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교수팀은 현재 토종개구리 가운데 독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옴개구리와 무당개구리피부의 독성물질에 관한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옴개구리와 무당개구리는 절대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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