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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조직불리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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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한국당의 대선 조직강화 작업이 상층 핵심조직을 중심으로 완성단계에 접어들만큼 가속되고 있다.

신한국당 경북지부(위원장 김찬우)는 22일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운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임명직 위원을 19명에서 39명으로 배이상 늘렸다.

대구지부(위원장 서훈)도 이날 팔공산 봉무사격장에서 청년 및 여성조직 체육대회를 1천4백명이참가하는 대규모로 열었다.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중앙당 정세에는 아랑곳없이 연말 대선준비에 착실한 여당 지방조직의 모습이다. 그러나 과거와 다름없이 기업인 중심으로 각종 조직을 꾸리고 있어 다양한 국민여론을수렴하기에 역부족이며 돈 선거에 대비한 처사라는 평가도 없지 않다.

경북지부의 이날 운영위원회 발족식은 최근 추진해온 청년 여성 등 직능조직과 기간조직 대폭확대 작업의 결산판.

운영위원회의 경우 임명직 위원 규모를 이미 두배 늘린데다 대선 전까지는 50명으로 확대한다는목표다.

운영위원회는 도대회를 대신해 지부 위원장 선출, 도지사후보 심의 등 도지부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처리하는 기관. 그러나 이날 발표된 임명직 명단에는 의사 한의사 등 서너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기업인이었다. 이들은 후원회원도 겸하고 있다.

경북지부는 연초 부위원장을 14명에서 37명으로 늘린 데 이어 차세대 여성클럽 및 신한국청년연합 조직을 발족한 바 있다.

이로써 경북지부는 50대 이상-부위원장, 40대 후반-운영위원회, 30~40대-신한국 청년연합으로 이어지는 연령대별 기간조직 확대작업을 거의 완료했다.

대구지부 체육대회에는 신한국청년연합과 차세대 여성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올들어 새로 조직한 이들 청년 여성조직의 단합대회를 겸한 시운전인 셈이다.

대구·경북 지부는 이밖에도 자연보호운동을 겸한 등반대회 등 각종 활동을 열어 조직 활성화를도모한다는 계획이어서 대선대비 공세적 조직작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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