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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개인휴대통신) 상용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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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동전화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 상용화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등 3개 PCS사업자들은 서비스 개시일을 당초 예정했던 12월~내년1월에서 2~3개월 앞당겨 9~10월로 잡고 교환국, 기지국등 관련 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별번호 019를 배정받은 LG텔레콤은 수도권에 3백90여개의 기지국 설치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시험운용에 들어갔다. LG는 7월말까지 통신망 구성을 완료, 8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빠르면 9월부터 상용서비스할 계획이다.

한솔PCS(식별번호 018)도 LG텔레콤 서비스 일정에 따라 상용서비스 시기를 대폭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 상용서비스를 계획했던 한국통신프리텔(식별번호 016)도 민간사업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짐에 따라 서비스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PCS 3사는 기존 이동통신서비스 휴대전화와 시티폰과의 차별화전략에 고심하고 있다.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가장 늦게 뛰어든 PCS가 자칫하면 휴대전화와 시티폰 사이에서'고사'할지도 모른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이들 사업자들은 그동안 강점으로 부각됐던 요금 메리트가 휴대전화의 잇단 요금인하로 물거품이됐다고 보고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한국통신의 자회사인 점을 활용, 유무선 복합상품과 지능형 PCS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한솔PCS는 서비스 브랜드를'원샷 018'(단번에 모든 것을 해결한다)로 정하고 생동감 있고 젊은서비스임을 강조키로 했다. 한솔은 유통전문업체와 제휴하는 한편 특판조직을 구성, 사업초기부터고객확보 공세를 펼칠 방침이다.

LG텔레콤은 고객편의를 위해 전화 한통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원스톱'서비스를 내걸고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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