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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민철 노히트 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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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간판투수 정민철(25.사진)이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정민철은 2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OB 베어스와의 97프로야구에서 최고시속 1백48㎞의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앞세워 9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해 한국시리즈에서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한 정명원(현대)에 이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정민철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사상 9번째로 대투수의 반열에 올랐다.

이날 28타자를 상대한 정민철의 투구수는 불과 1백4개였으며 내야땅볼은 8개 플라이 아웃이 7개,파울플라이는 4개, 삼진은 각각 8개였다.

특히 정민철은 7회까지 줄곧 삼자범퇴로 OB타선을 요리하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 최초로 퍼펙트 경기를 이룩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8회 1사 뒤 심정수를 헛스윙시켜 삼진아웃시켰으나 이 공을 포수 강인권이 뒤로 빠뜨려심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 살아나가 대기록이 허망하게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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