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은 28일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은 즉각 참전해 싸울 태세를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코언 국방장관은 이날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미공군사관학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제한된 국방예산의 범위내에서 전세계 안보를 위한 역할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언 장관은 최근 발표된 4개년 국방전략보고서(QDR)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한반도에서(전쟁이 발발해) 요청을 받을 경우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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