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직원2명이 업자로부터 1천만원의 뇌물과 1백60만원상당의 향응을 받은것은 아직까지 공직사회에 부정비리가 숨겨져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임명직시장 재직시인 지난95년 통신계장 이종두(41), 통신계직원 손경곤씨(33)등 2명은 2건의 통신공사를 발주하면서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게해준 대가로 업자로부터 공사금액4천여만원의25%%에 해당하는 뇌물과 향응을 제공받았다.
이들은 지난 95년2월 발주한 행정통신장비철거및 이전구축공사에서는 총공사 금액1천16만원중 6백만원을 뇌물로 챙겼다. 도대체 공사금의 60%%에 해당하는 액수가 뇌물로 오가는 이 바닥의 생리가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실제 공사금액은 수백만원에 불과한데도 전문기술공사임을 악용해 공사금액을 과다하게 책정한 뒤 차액을 뇌물로 받거나 또는 업자가 후속공사수주를 위해 손해를 보고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있다.
〈김천·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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