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자치의회 국제협력 강화

경북도의회는 국내 15개시도 광역의회중에서 처음으로 일본과 중국등 4개국 자치의회와 국제교류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도의회는 우선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김수광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을 비롯한 대표단4명을 중국과 일본에 보내 현지자치의회와 조인식을 가졌다.

대표단은 중국 하남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호정적및 일본 시마네현 일한친선의회연맹 호소타 시게호회장과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합의서)를 교환했다.

도의회 국제친선연맹측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상호협력 증진과 정기방문단 교환등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의회연맹측은 98년 경주문화엑스포행사시 하남성예술단과 일본및 중국의 참관단 파견등성공적인 행사지원을 요청해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의회는 미국 오하이오주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의 교류협력조인을 위해 앞으로 접촉을 가질 계획이다.

도의회국제친선연맹 김회장은 "지난2월 구성된 연맹은 집행부의 측면지원등 차원에서 4개국 의회간 교류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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