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소 냉장육과 돼지 닭고기등 전면 수입 개방으로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큰 가운데돼지고기 일본 수출은 크게 활황을 보이고 있다.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 호조는 올들어 대만에서 돼지의 입과 발굽사이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구제역(口蹄疫)이 발생, 일본 수출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일본은 지난 한해동안 돼지고기 수입 물량 65만3천t중 47%에 달하는 30만7천여t을 대만에서 수입했는데 이번 질병 발생으로 수입선을 현재 한국산 돼지로 전환해 수입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군위군의 경우 올들어 현재까지 1만6백여마리, 연말까지는 6만6천 마리를 수출할 계획이고 의성군도 현재까지 2천8백 마리등 올해 1만마리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현재 돼지 수출 가격은 1백~1백20㎏ 규격돈 기준 ㎏당 2천38원 내외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백~3백원이나 오른 가격이다.
〈의성·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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