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7일 불법 카지노 업주 한장수씨(45·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와 모집책 김만기씨(53·부산 연제구 연산9동)를 도박장 개장 등 혐의로, 카지노 딜러 장윤연(45·광진구 구이동),윤경씨(40·서울시 광진구 중곡4동)형제를 도박방조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개장한 도박장에서 카지노 도박을 해온 인천화판대표 홍모씨(57·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장애인신문사 이사 배모씨(54·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등 5명을 상습도박혐의로 입건했다.
한씨와 모집책 김씨는 지난 3월 19일 대구시 남구 봉덕동 엑스트라 지하 레스토랑을 임대한 뒤서울 용산 미8군에서 구입한 마카라테이블 1대와 블랙잭테이블 3대를 설치, 카지노 점조직을 통해 모집한 손님들을 상대로 하루 수억원대 불법도박을 한 혐의다. 이들은 또 카지노 손님들을상대로 심부름과 윤락행위를 하면 하루저녁 1백만원을 주기로 하고 모전문대 1년 김모양(20·북구 산격동)을 비롯, 룸살롱 여종업원 전모(20·동구 신암3동), 박모양(23·남구 대명 5동)을 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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