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얼마전 전공서적을 찾기 위해 시립중앙도서관을 찾은 적이 있다. 그곳에는 인문·사회·자연과학실등 모두 3개의 열람실이 있다.
자연과학실에 들어가 보니 내가 찾는 책이 없을뿐 아니라 기계공학 관련서적이 50권도 채 되지않았다. 모든 공학서적들도 전시용인듯 분야별로 몇권씩 비치되어 있을 뿐이었다.대구에는 모두 9개의 시립도서관이 있는데, 다른 도서관들도 중앙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시의 재정상태가 그리 넉넉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인력과 경비절감 효과도 거두고 도서관리도 훨씬 쉬운 방법이 있다.
모든 시립도서관에 각 분야의 책을 조금씩 비치할 것이 아니라, '공학분야는 어느 도서관'식으로전문 분야별 책을 나눠 비치하면 이용자도 편리할 것이다.
김경렬(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