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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반군 의사당 공격

[킨샤사 AFP 연합] 콩고의 드니 사수 응궤소 전대통령에게 충성하는 반군들이 23일 수도 브라자빌의 의사당 건물에 중화기를 사용한 공격을 가했다고 정부 관리들이 말했다.

정전협정을 어긴 반군들의 의사당 공격은 대통령 선거일 확정을 위한 제헌회의의 취임선서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파스칼 리수바 대통령의 한 보좌관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응궤소 전대통령은 제헌회의가 의사당 앞에서 취임선서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이를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콩고는 이달들어 잦은 폭력사태로 다음달 27일로 잠정 결정된 대선 실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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