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인 29일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3도까지 올라가는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다시 찾아온 무더위에 대구 시민들은 팔공산 등 인근 공원과 유원지, 수영장등을 찾아 휴일을 보냈다.
팔공산엔 지난 주말보다 3만여명이 많은 8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는데수태골, 탑골 등 주요 계곡엔장마로 수량이 불어나 행락객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쫓았다. 두류공원엔 2만5천여명, 앞산공원에 1만5천여명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다.
두류수영장에는 1천2백여명, 대구 파크호텔 수영장엔 1천여명 등 대구시내 수영장들도 만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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