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현장 52곳 안전취약

장마철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노동청과산업안전공단이 장마철을 맞아 최근 관내 56개 건설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93%%인 52개 현장이 1백38건의 행정조치를 받았다.

갑을건설(주)의 대구공전 박물관 신축공사 현장은 작업발판 미고정 및 안전난간 미설치 등 전반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상태가 불량해 전면작업중지명령을 받았다. 또 일부 구간의 안전조치 상태가 나쁜 쌍용건설(주)의 대구 신세계 프라이스클럽 공사현장과 신화건설(주)의 중앙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현장에는 부분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또 나머지 49개 건설현장은 비교적 경미한 사항을 위반, 1백35건을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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