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이사산업 베트남공장 설립

"합성수지 생산"

고령장기공단내에서 의류심지의 원료인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아이사산업〈주〉(대표 윤병옥)이지난해 경북도내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동나이성 비엔호아공단에 아이사베트남회사를설립, 현재 월간 1백만야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2천평의 부지에 연건평 7백여평 규모의 아이사베트남은 베트남에 진출한 봉제제품공장에 의류심지를 생산 공급하고 일부는 제3국에 수출하며 국내에도 일부 반입하고 있다.

텐터기 1대를 비롯 정련표백기,모소기,코팅기,산포라이징기,검단기,등 고가의 관련설비를 완비한아이사베트남은 셔츠용 심지를 월간 1백만야드 생산하지만 주문이 늘어남에따라 생산규모를 늘릴계획.

윤사장은 "베트남이 앞으로 곧 미국의 최혜국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 필리핀등 인근 아시아지역의 공장이 몰려들고 있어 아이사베트남의 장래는 매우 밝다"고 말하고 있다.〈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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