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지역에 신용 및 새마을 금고 직원이 고객돈을 빼돌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새마을 금고 김상일상무(34)가 지난달 30일 고객예금 1억5천여만원을 전산조작으로 빼돌리고 달아나 대구지검 경주지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경북상호신용금고 포항지점 직원 김낙웅씨가 채무자 박모씨에게 받은 상환금1억8천6백만원을 받아 입금처리하지 않고 빼돌려 자신의 개인채무를 갚는데 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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