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파도 숲 그리고 문학" 작열하는 태양과 춤추는 파도, 울창한 숲등 대자연을 호흡하며 삶과 문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창작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는 여름시인학교, 소설창작교실이 이달중순부터 일제히 개최된다.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마련되는 올해 여름문학교실은 월간시전문지 '심상'의 해변시인학교를 비롯 수국작가촌 바다문학교실,반월문학회의 임간소설교실, '시와 반시'문예대학 여름캠프, 한국추리작가협회의 여름추리소설학교,'시와 시학'주관 만해시인학교등 다채롭다.8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동안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는 제19회 해변시인학교는 '예술로그려보는 우리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서정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인 황금찬 김광림 김남조씨와 수필가 유안진 신달자 허영자씨, 문학평론가 박동규씨가참석해 창작교실과 문학강좌를 마련한다. 또 문학기행, 시낭송의 밤, 백일장, 연극, 불꽃축제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19일이며 선착순 2백50명. (02)3476-5227.여름과 걸맞은 장르인 추리소설의 세계에 대해 풀어보는 제10회 여름추리소설학교는 8월1일부터3일까지 2박3일동안 강원도 영월군 판운리 산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명추리작가 30여명이 참가해 추리소설작법강의와 자료수집방법론, 모의재판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착순 1백명이며 회비는 9만원. (02)706-0592 .
반월문학회 여름임간소설교실은 12,13일 이틀동안 안동하회마을에서 펼쳐진다. 소설가 이연주 박희섭 엄창석씨와 문학평론가 박신헌 신재기씨등이 참석하며 작가 구효서씨와의 작가와의 만남시간도 마련된다. (053)560-3112 .
시와 반시 문예대학 여름캠프는 문예대학 수료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6,27일 이틀동안 달성군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회비는 2만원이며 10일까지 신청(654-0027)을 받는다. 제2회 만해시인학교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백담계곡에서 열리며 선착순 1백명으로 20일까지접수한다. (02)736-8320.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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