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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로빈 4편개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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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로빈. 검은 박쥐를 상징으로해 긴 망토와 가면을 쓴 배트맨과 말쑥한 모습에 눈만 가린로빈이 풀어나가는 사건은 권선징악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을 동시에 가져다 준 영웅얘기였다.

어릴때의 만화영화가 어린이 것이었다면 팀 버튼과 조엘 슈마허가 만든 배트맨은 성인들을 위한오락영화다. 1~3편이 모두 흥행에 성공을 거두자 현재 미국에서는 지난달 말 개봉된 4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조커(잭 니콜슨)-펭귄맨(대니 드 비토)-투 페이스(토미 리 존스)와 리들러(짐 캐리)에 이어 4편에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프리즈맨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해 개봉 첫주만에 3천4백20만달러(한화 약3백8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수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근착 뉴스위크지는 4편인 '배트맨과 로빈'의 감독 조엘 슈마허와 만나 배트맨에 얽힌 얘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낸 슈마허는 수많은 배트맨 얘기를 읽으며 꿈을 키워나갔다고 회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캐스팅에서 발 킬머가 빠지고 조지 클루니가 참여하게된 의미와배트걸로 알리시아 실버스톤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들 등에 대해서도 감독으로서의 입장을 밝혔다. 킬머와의 캐스팅에 대한 불화는 킬머가 '더 세인트'에 출연함으로써 잘 해결됐고 실버스톤에게는 할리우드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측면을 이해시켜 설득했다고말했다. 슈마허는 이 인터뷰에서 마약과 섹스, 술등에 빠져보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솔직히 고백하고 기억에도 생생한 70년 1월 3일 뉴욕 센터럴 파크에서 구멍을 파 그 어두움을 다 묻어버리고새로운 인생을 출발했다고 밝히는 당당함을 보이기도 했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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