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지도사업개혁 시군지부장상에 농협 구미시지부 남헌석지부장(53)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지부장의 수상은 경북도 지부장으로선 처음이며 전국에서도 3번째. 95년 2월 구미시지부장에부임한 남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이익을 위해 헌신해온 농협인으로 "앞으로 퇴직때까지 농민을 위한 진정한 농협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지부장은 지역농업 개발등 활발한 농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옥성면 산촌리에 유기농업 벼재배단지를 육성해 농약없는 무공해쌀을 생산, 구미시장과 지부장의 품질보증으로 소포장단위로 판매하면서 전국에 돌풍을 일으켰다.
또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에도 앞장서 작년부터 매년 1백억원 한도로 24개업체에 운전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는 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선산지역 봉곡들과 신촌들에 30ha의 특산미재배단지를조성했다.
특히 농민에게 실이익을 주는 일은 유통혁신을 통한 소비자와의직거래임을 강조, 구매알선창구를설치하고 각종 농산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해주고있다.
"진정한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한 남지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호소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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