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답사.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관광.휴양지 인근의 전문박물관에 관람객이 많이 몰리고 있다.
포항과 영덕간 7번국도상에 위치한 경보화석박물관(관장 김미현)은 보경사, 삼사해상공원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 이 박물관은 국내 최대의 화석전문박물관답게 1천5백여점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아 가족단위나 드라이브길에 나선 관광객이 즐겨 찾고있다.
5억 5천만년 전의 삼엽충을 비롯 신생대의 척추동물 골격화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상태가좋은 화석이 전시됐다. 각 지질시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 환경지표인 시상화석 등의 시대별 화석을 통해 생물사, 자연사, 지구역사를 탐구해볼 수 있다.
김미현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교육의 장으로 정착됐다 며 화석의 외형과 살았을때의 행동양상, 환경, 진화정도 등을 챙겨보면 굳어진 화석을 통해 지구과학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문의 (0564) 32-6025.
지난 4월 개관한 경북문경 새재박물관도 성황당, 도자기 등의 지역특산물, 민속놀이, 생활유물 등을 전시해 문경새재와 충주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경북안동 풍천면하회마을 입구에 위치한 탈박물관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하루 수천여명의 단체관람객이 드나들고 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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