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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붕기 전국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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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대붕' 하늘높이 날다"

'19번째 대붕기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꺼지지 않는 대구·경북야구의 등불로 자리매김한 대붕기 고교야구대회가 19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경동고와 대전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는 지난해 잠정적으로 사라졌던 고교야구 4강제가 '8강제'로 부활해 어느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경동고를 비롯, 3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경북고, 무등기 준우승팀 배재고등 국내 정상급 팀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대구시민야구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기대된다.

'야구 명가'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경북고는 첫날 인천 야구의 대표주자 동산고를 상대로 우승권진입을 타진하고 대구고는 21일 서울고와 1차전을 벌인다.

경북고는 권택재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해 분위기를 쇄신한뒤 무등기 4강에 들며 상승세를 타고있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고 대구고도 1백40km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에이스 김진웅을내세워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대구상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21일 포철공고와 광주진흥고와의 승자를 상대로 16강전을벌인다.

대구상고는 1,2,3학년 고른 라인업으로 공수에서 안정돼있어 선전이 기대되나 포철공고는 전반적인 전력의 약세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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