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에 발생한 유독성 적조가 2일 부산 기장앞바다까지 진입, 동해안 연안해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양식장 피해가 우려된다.
국립수산진흥원은 1일 오후2시 기장군 고리앞바다에 소규모 적조띠가 발견됨에 따라 이날 오후5시를 기해 적조주의보를 경남 거제도 남단~부산 기장군 일광면까지 확대 발령했다.수진원은 기장앞바다에 발생한 적조의 밀도가 다소 낮은 편이나 조류흐름을 타고 동해안쪽으로빠르게 번질 가능성이 커 동해안 연안 양식어장 어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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