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관광자원화하는 대책을 수립, 앞으로 외부차량의대기오염 차단등 '공기 지키기'에 나섰다.
군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청송군 전역에 대기 측정결과 아황산가스는 기준치가 14ppb인데 1ppb이며, 이산화질소는 기준치가 8ppb인데 3ppb로 나타났고 일산화탄소는 기준치 9ppm에 크게 밑도는0.2ppm으로, 대기오염도가 환경기준치에 비해 10분의1에서 50분의1까지 낮아 자연상태에 가깝다고 발표하자 이에 대한 보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에따라 국도·지방도 군 경계 지점인 진보면 가랫재를 비롯, 노귀재 황장재 꼭뚜방재등에자동차 배기가스배출검사소를 설치, 연말까지 외지 진출입차량에 대한 계도활동을 편 뒤 내년부터는 기준치 초과 차량은 청송군 진입을 통제하고 위반차량은 30만~5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디젤차량은 배출가스를 엄격히 규제, 내년 하반기부터는 위반차량은 진입을 전면 금지시킨다는것이다.
특히 공해유발업체는 청송군 진출 또는 유입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중이며, 군 전역에청정공기를 유지하기위해 환경오염방지 관련 수목을 집중식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면 소각금지, 농약살포줄이기등의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청송군은 "대기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보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히고 "청정공기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청송은 대기청정지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줄것"이라 말했다.
〈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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