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거인' 조성민(24·요미우리)이 5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조성민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요미우리가 6대3으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기록하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팀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8세이브포인트째(1승1패7세이브)를 기록중인 조성민은 21이닝동안 7실점을 마크해방어율을 3.00으로 떨어뜨렸다.
지난달 31일 히로시마전에서 구원실패 이후 나흘만에 등판한 조성민은 9회초 3점차의 리드를 안은 채 선발 사이토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1백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워 첫 타자 신죠를 삼진으로 처리해 자신감을 가진 조성민은 7번 호시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고 8번 야기는 투수 땅볼로 아웃시켜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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