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올리와'의 영향으로 포항~울릉도, 후포~울릉도간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선물꾸러미를 들고 나온 귀성객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주)대아고속은 "태풍 올리와와 기압골로 기상이 악화돼 13일 오후부터 동해 앞바다에 파랑주의보가 내려져 후포~울릉간을 오가는 소형여객선 오션플라워호는 13일 오전부터, 포항~울릉간을 운항하는 대형 여객선 선플라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파랑주의보는 16일 오전쯤 해제될 전망이어서 15일 운항도 불투명하다.
이에따라 추석을 쇠기위해 포항과 후포에서 울릉도행 표를 예매한 2천여명은 물론 울릉도에서 육지로 나오려던 1천여명등 모두 3천여 귀성객들의 고향 찾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