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협이 농민 조합원들에게 농약을 판매하면서 부작용에 대비한 해독제 공급등의 환원사업은 외면하고 있어 농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경남지역은 최근 벼멸구등의 병충해가 극성을 부리면서 독성농약의 사용도 늘어나 농약중독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까지만해도 무상공급해오던 농약 해독제, 마스크, 방제복등을 올부터 절반을 일선조합부담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일선 단위농협들이 경영수지를 이유로 해독제등의 구입비치를 꺼려 농민들은 이를 구하기위해 도시로 나가야하는등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농민들은 영농철 독성이 있는 농약을 살포하고나면 현기증이나 구토증등 부작용 증세가 자주 발생해 해독제의 사용이 필수적인데도 농협이 무상공급을 중단하는것은 영리에만 급급한 처사라며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환원사업으로 해독제등을 무상공급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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