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농협(조합장 권영기)이 꼭지가 푸른색을 띤 건고추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중에 출하되는 대부분의 마른고추는 꼭지가 누렇거나 짙은 갈색. 그러나 재산농협이 올해 처음으로 상품화한 이 건고추는 풋고추처럼 꼭지가 파랗다.
환기창을 닫은 상태에서 고온(60~70도)으로 하루정도 말리는 일반고추와는 달리 꼭지파란 건고추는 환기창을 열고 저온(40~45도)으로 평균 3일정도 건조시키기 때문이다.
꼭지파란고추는 과피가 약간 쭈글쭈글하지만 매운맛과 단맛이 살아있으며 가루로 만들었을때의색깔이 고온급속건조한 고추보다 고운것이 특징.
현재 3kg짜리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1만8천원으로 일반고추보다는 근당 3백~5백원정도 비싸다. 구입문의처 (0573)72-8381~2.
〈봉화·宋回善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