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말린 고추 꼭지는 파랗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꼭지가 파란 건고추를 맛보세요"

봉화군 재산농협(조합장 권영기)이 꼭지가 푸른색을 띤 건고추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중에 출하되는 대부분의 마른고추는 꼭지가 누렇거나 짙은 갈색. 그러나 재산농협이 올해 처음으로 상품화한 이 건고추는 풋고추처럼 꼭지가 파랗다.

환기창을 닫은 상태에서 고온(60~70도)으로 하루정도 말리는 일반고추와는 달리 꼭지파란 건고추는 환기창을 열고 저온(40~45도)으로 평균 3일정도 건조시키기 때문이다.

꼭지파란고추는 과피가 약간 쭈글쭈글하지만 매운맛과 단맛이 살아있으며 가루로 만들었을때의색깔이 고온급속건조한 고추보다 고운것이 특징.

현재 3kg짜리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1만8천원으로 일반고추보다는 근당 3백~5백원정도 비싸다. 구입문의처 (0573)72-8381~2.

〈봉화·宋回善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