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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급한 신용카드 이용자에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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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현금이 필요한 신용카드소지자에게 카드로 물품을 사게 한 뒤 이 물품을 대폭 할인해 되사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하는 신종 카드 범죄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5일 이대훈(43·경주시 황성동) 박용진씨(34·경주시 성건동)등 2명에 대해 신용카드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경주시 성건동 ㅅ컴퓨터 주인과 직원으로 지난 9월26일 지역정보지에 소액신용대출광고를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권모씨(26·자영업)에게 신용카드로 1백23만6천원짜리 컴퓨터프린터를사게 한 다음 이를 1백5만원을 주고 되사는등 지금까지 1억3천만원정도의 현금을 융통해준 혐의다.

또 포항북부경찰서도 포항시내 ㅅ전자대리점 주인 김모씨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역시 현금을 필요로 하는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카드로 컴퓨터, 휴대폰등 물품을 사게 한뒤 18~20%%정도를 할인해 이 물품을 되사는등 엄청난 액수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것.

경찰은 시중 자금난을 이용한 이같은 신종 신용카드 범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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