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반기 채용 양극화

"5대그룹은 늘어나"

대기업의 전반적인 하반기 채용축소 바람속에서도 5대 그룹(자산 기준)의 하반기 총 채용 예정인원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에 6위권 이하의 그룹들은 대부분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채용을 하지 않아 채용 시장이 극심한 양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3일 채용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등 5대 그룹이 올 하반기에 공채와 추천채용을 통해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인 대졸 신입사원은 최소한 1만5백5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해 하반기 5대 그룹 채용인원인 9천3백명에서 1천2백50명(13.4%%)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에비해 지난해 총 2천4백명을 선발했던 6~10위권 그룹은 각 그룹들이 50~1백50명씩을 줄인데다기아가 해체상태에 놓이는 바람에 37.5%%가 줄어든 1천5백명만을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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