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대입 지역대학 수능평균점 공개

대구권 각 대학의 지난해 입시 수능 평균점과 표준편차가 처음 공개됐다.

이번 공개는 수험생들에게 지난해 입시 결과를 사실대로 밝힘으로써 수험생들이 자신이 지망하는대학 학과의 성적수준과 지원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지역 각대학이 교육부에 보고한 97학년도 입시 결과에 따르면 정시모집 의예과의 수능평균점은 경북대가 3백5점(표준편차 20.7점) 대구효가대가 2백97.4점(4.5점), 영남대가 2백95.6점(7.1점),계명대가 2백90.8점(7.2점)순이었다.

특차모집 의예과의 수능평균점은 경북대가 2백87점, 영남대가 2백96.2점, 대구효가대가 3백7.3점,계명대가 2백96.1점을 기록했다. 경북대의예과의 평균점 하락은 수능특정영역만을 반영한 입시제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의예과(경산대)는 특차가 2백99점, 정시가 3백4.0점이었다.

약학부의 경우는 영남대가 특차 2백93.1점, 정시 2백83.3점, 대구효가대가 특차 2백85.4점, 정시 2백82.4점이었다.

경북대의 정시모집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가 2백78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문방송 2백76점, 법학부2백72점등이다.

자연계열은 컴퓨터공학과 2백83점, 건축공학과 2백80점, 수학교육과 2백7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영남대 정시모집 건축공학과는 2백64.7점, 경영학부 2백47.1점, 법학부 2백46.7점, 영어영문학과 2백43.6점의 분포를 보였다.

계명대 특차는 경찰행정학부 2백46.5점, 간호학부 2백40.1점, 건설시스템공학부 2백33.7점등이다.대구대 정시모집 특수교육학과는 2백52.8점, 물리치료과 2백52.1점, 초등특수교육학과 2백41.8점으로 나타났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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