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컵 중 하나인 UEFA컵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루마니아의 축구클럽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팀 선수들이 프랑스 바스티아팀과의 원정경기를 마친뒤 관중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댄 두미트레스쿠 스테아우아팀 대변인은 7일 기자회견에서 "주전인 세르반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선수들이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이중 두명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두미트레스쿠 대변인은 "지난 5일 바스티아와의 어웨이 경기가 끝난뒤 바스티아선수들로부터 침세례를 받았고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순간 관중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그러나 프랑스 언론과 바스티아 팀 관계자들은 "스테아우아가 경기에 패한데 격분한 루마니아 관중이 자기네 취재기자를 때리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를 부인했다.
스테아우아는 지난 5일 경기에서 바스티아에 2대3으로 졌으나 어웨이경기 득점에 추가 배점을 부여한다는 규정에 의거,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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