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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철새도래지 명성 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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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로서의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한강하구와 낙동강 하구등 전국 13개 주요 철새도래지를대상으로 전국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천수만이 새로운 겨울철새 최대 도래지로 조사됐고 주남저수지는 10위권으로 밀려났다는 것.

환경단체들은 이처럼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주변개발을 희망하는 인근 주민들의 갈대밭 방화사건, 폭음탄사용등 환경훼손으로 서식처 기능을 잃어가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환경단체의 김모씨(37)는 "주남저수지에 철새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은 주변 개발과 주민들의 노골적인 철새쫓기 작전 때문"이라며 당국의 각별한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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