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산악회가 개교 51주년 및 산악회 발족 42주년을 기념,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구아(해발6,959m) 원정에 나선다.
이대웅 단장(54)등 13명으로 구성된 경북대 아콩카구아원정대는 18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아콩카구아의 북릉과 남벽 정상에 차례로 도전한다. 원정대는 등정후 하행길에 고대잉카문명의 발상지인 쿠스코, 마추피추지역 답사도 계획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서부 안데스산맥에 있는 아콩카구아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이뤄진 비화산성 산이다.정상은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을 이루는 안데스 주능선에서 12km동쪽의 아르헨티나 영내에있다. 정상에는 빙하가 있지만 강설량이 적고 만년설지대는 해발 5,000m 이상에 한정되어 있다.그러나 이곳에서는 시속 2백60km의 강풍을 수반한 폭풍이 도사리고 있어 목숨을 잃은 산악인들도 많다.
원정대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종옥(56) △지도 금창석(49) △등반대장 정명영(47) △행정 박지국(47) △장비 최광득(31) 정경수(19) △총무 도인환(25) △촬영 정창진(25) 황일호(25) △식량권영재 (25) △기록 정은선(20) 박선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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