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엉망이 된 것에는 투표를 잘못한 유권자 탓도 큽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선 국가를 안심하고 맡길 만한 대통령을 제대로 뽑아야지요"
대구 북갑 선관위 자원봉사자 김창수씨(60.대구시 북구 대현2동). 5일 오후 산격동 한 정당 거리유세장에서 불법 감시활동을 하던 김씨는 15대 대선이 중요하다고 몇차례나 강조했다."20여년 선관위원-참관인 등으로 활동하다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두달여 자원봉사한 김씨는 이번 대선이 다른 선거보다 깨끗하다고 평가했다.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것이 볼썽사납지만 금품.향응 제공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선거운동 막판이 걱정된다는 김씨. "나라가 다시 이 지경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유권자 개개인이자신의 한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달아야 합니다". '내탓 의식'을 거듭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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