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 소재 6백6만평 규모의 미군 훈련장 부지의 반환협상이 최종 타결됐다.한미 양국은 9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고 주한미군이 사용중인 동두천 지역 훈련장 부지 1천8백23만평 가운데 33.3%인 6백6만평을 반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우리측이 되돌려받는 부지는 주한미군 전용 공여지 4천2백만평의 14%에 달하는 규모로 사유지 2백92만평과 군용지 3백14만평이며 동두천시 동안동, 봉동, 상패동, 하패동, 고산동, 지행동, 신흥동등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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