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중인 경산 현대코아 사업자인 청천산업개발(대표 김광명)이 지난 9일 국민은행 송파지점에 50억원의 부도를 내고 대표가 잠적하자 상가를 분양받은 주민 2백여명이 납부한 중도금 1백여억원을 날리게 됐다며 10일 오전 경산시 중방동 분양사무실에 몰려가 농성을 벌였다.청천산업개발은 지난 96년 6월 경산시 중방동 332의12 부지1천1백47평에 지하4층, 지상5층, 연면적 6천6백49평 규모의 상가건축을 허가받아 99년 6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13%% 공정상태이다.주민들은 계약금 및 중도금 납부를 청천산업개발과 사업발주자인 현대건설 공동명의 은행계좌에입금했기 때문에 현대건설도 공동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건설은 사업부지에 대해 90억원의 근저당설정을 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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