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국회의원들

IMF에 경제주권을 빼앗긴후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경제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은 입법활동비를 인상하고 4급 보좌관을 증원키로 했다가 반대여론에 부딪치자8일 입법 활동비 인상분등을 예산에서 삭감키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입법활동비는 98년 예산만삭감, 99년부터는 증액된 예산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보좌관증원은 98년 6월까지만 유보한다는 내용이다. 국회의원들은 아직도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 같다. 국민들은 개정법률안을원위치로 환원시킬 것을 바라고 있다.

허원봉(대구시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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